사랑받는 사람은 왜 다른 인정을 구하는가 — 요한복음 1:14–18요한복음 1:14에는 아주 인상적인 문장이 있습니다.“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았다.”헬라어로는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.καὶ ἐθεασάμεθα τὴν δόξαν αὐτοῦ카이 에테아사메타 텐 독산 아우투.여기서 δόξα(독사)는 ‘영광’입니다.그런데 요한이 영광을 보았다고 말하는 자리가 흥미롭습니다.왕궁도 아닙니다.군대가 모인 자리도 아닙니다.세상의 권력이 한 사람 앞에 무릎을 꿇는 장면도 아닙니다.바로 앞 문장은 이것입니다.“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셨다.”요한이 본 영광은 사람에게서 멀리 떨어져 높아진 자리에서만 나타난 것이 아닙니다.사람 가운데 들어오신 자리에서 보였습니다.이것은 앞으로 요한복음에서 ‘영광’을 읽는 기준을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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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6. 9. 7. 13:00